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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여행 후기] 5일차: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들 💡 프로방스에서의 마지막 날은 소도시 투어로 시작한다. 렌터카가 없으면 쉽게 가지 못하는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둘러보고, 아비뇽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돌아본다. 그리고 이제, 니스가 있는 코트다쥐르 지방으로 떠난다. ▼ 하루 전 반 고흐 투어 경로가 궁금하다면? ▼ [남프랑스 여행 후기] 4일차: 고흐의 도시 아를과 빛의 채석장 💡 아비뇽을 거점으로 삼아 프로방스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과, 그 옆의 돌산에 위치한 레보드프로방스는 모두 반고흐의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사실상 반 itsbrofetime.tistory.com 아비뇽을 떠나는 날 프로방스의 소도시 투어 잠시 아비뇽에서 산책을 향수의 도시 그라스로 2019년 8월 19일(월) 일정 요약 아비뇽에서 투.. 2023. 3. 19.
[직장인 주저리] 생애 첫 평가와 피드백,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직장인들의 연말 평가 결과가 나오는 시즌이다. 어쩌다보니 직장 생활 5년 동안 정식 평가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 결과라는 것을 받아보았는데, 더불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었다. 연말 평가를 단순한 연봉 인상과 보너스에 한정해서 생각하기보다, 내 커리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다 보니 첫 평가? 회사의 평가제도와 결과를 받기 전 내 심정 원온원 미팅을 통한 평과 결과 전달 나의 한 해를 정성적으로 평가하자면 피드백을 기반으로 액션 플랜을 만들어보자 어쩌다 보니 첫 평가? 2018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한 나는, 작년까지 회사에서 평가라는 것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신입사원 1년 차 때는 정규직이 아.. 2023. 3. 15.
[SQL 101] 데이터 타입과 차원/측정값 💡 이번 시간에는 데이터의 종류를 알아보고, 이를 차원과 측정값으로 나누어 구분해 본다. 특히 차원과 측정값이라는 이 두 개념은 데이터의 속성으로서 기능하며, 차원과 측정값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데이터를 이리저리 집계할 때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 데이터 형태의 종류 (Data Type) 차원과 측정값 차원/측정값과 데이터 타입의 관계 요약 데이터 타입에는 숫자, 문자열, 날짜, 부울값 등이 있다. 차원은 데이터를 분류/세분화할 때 사용되는 속성이다. 측정값은 데이터 분석의 목적인 최종 값이다. 데이터 형태의 종류 (Data Type) 우리가 업무를 하면서 관리하는 데이터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거래처코드, 매출액, 원가, 담당자명, 조직명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다루는데, 이러한 데이터들은 데이터베이스.. 2023. 3. 14.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후기]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에 대하여 💡 이번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마침 주말에 미뤄뒀던 이 영화를 본 터라, 시청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표현한 는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여운이 짙은 영화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병사와, 장군과, 정치인의 전쟁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 전쟁의 정당한 이유에 대하여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작년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를 드디어 감상했다. 이 영화는 독일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동명의 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사이 서부전선에서 싸우는 젊은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 등 전쟁의.. 2023. 3. 13.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 퇴근길이나 이른 저녁에 집에 들어가는 길이면, 간단하게 저녁을 사서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침 집 근처에 토요일마다 서는 아파트 알뜰장터가 있어, 오랜만에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저녁거리도 구해서 집에 들어갔다.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우리 동네 장터, 상계주공6단지 알뜰장터 가끔은 마트 말고 장터를 찾아볼까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나는 어린 시절을 일산신도시에서 보냈다.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한국의 정겨움이란 “길거리에 가판대를 깔고 농수산물을 팔던 전통시장”을 의미했고, 각종 신도시를 빽빽이 메운 아파트 대단지는 도시 거주민의 삭막함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신도시에는 정겨움을 느낄 전통 시장은 없었다. 기껏해야 구일산으로 올라가면 겨우 나오는 일산시장이 전부였달까? 그로부.. 2023. 3. 12.
[맛집 후기] 가성비 좋은 회 맛집 <신안횟집> 💡 오랜만의 외가 가족모임에 다녀왔다. 그동안은 항상 고즈넉한 한정식집으로 다녔는데, 오늘은 도매시장에 있는 횟집에 간다고 한다. 수산물시장이라곤 노량진밖에 모르는 나는 오늘 안양수산물시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도 가성비가 아주 좋은 에 다녀왔다. 신안횟집 가는길 신안횟집의 가성비 모듬 메뉴 신안횟집: 가성비 좋은 도매시장 횟집 신안횟집 가는 길 사촌형의 길고 길었던 박사 논문 작업이 끝났다고 해서 오랜만에 외가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호선을 한 시간쯤 타고 가면 내가 사는 노원에서 인덕원역까지 갈 수 있다. 그곳에서 어머니 차를 얻어 타고 안양농수산물시장으로 향했다. 축하 파티에는 횟집같이 으리으리하게 한 상 나오는 곳처럼 적당한 곳도 없을 거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과 평촌에 하나 .. 2023. 3. 11.
[남프랑스 여행 후기] 4일차: 고흐의 도시 아를과 빛의 채석장 💡 아비뇽을 거점으로 삼아 프로방스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과, 그 옆의 돌산에 위치한 레보드프로방스는 모두 반고흐의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사실상 반 고흐 투어라고도 할 수 있는 루트를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만으로 이용해 보자. ▼ 교황의 도시 아비뇽이 궁금하다면? ▼ [남프랑스 여행 후기] 3일차 (2): 교황의 도시 아비뇽 💡 엑상프로방스에서 너무 여유를 즐긴 탓인지 아비뇽으로 가는 기차 시간에 늦어버리고 말았다. 열차표를 바꿔서, TER 대신 TGV를 타고 아비뇽으로 향하는 먼 길에 오른다. 초저녁 즈음 도착한 itsbrofetime.tistory.com 아비뇽에서 아를로 이동하기 반 고흐의 영감이 서린 도시, 아를 돌마을 레보드프로방스 황홀한 미디어 아트의 .. 2023. 3. 10.
3대 데이터 직군: 분석가, 과학자, 그리고 엔지니어 💡 데이터 직군이 주목을 많이 받으며 이 방면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가장 유명한 세 가지 직종인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모두 데이터와 관련된 직종이지만 각각의 역할과 책임이 다른, 대표적인 데이터 직군에 해당한다. 데이터 직군 3대장 3대장 간단히 알아보기 기획과 개발 측면에서 직군 구분해 보기 데이터 직군 3대장 데이터 관련 직군은 테크 기업들의 부흥 이래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직군이고, 많은 분들이 이 직무로 일하기 위해 취업 단계에서부터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공채와는 다르게 테크 기업의 경우 직무 기준으로 포지션을 오픈하고 채용한다. 때문에 데이터 직군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내가 어느 포지션에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