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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

[여행] 브로페의 인생여행지 TOP3를 소개합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에도 더욱 특별한 순간은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여행을 참 많이도 다닌 것 같다. 엄마손을 붙잡고 떠난 국내여행과 일본여행,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들, 그리고 혼자서 떠난 그 수많은 여정들까지. 완전 어렸을 때는 가기 싫다고 펑펑 울던 적도 있었고, 친구들과의 의견차이로 냉랭하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맛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는 하나하나가 전부 소중한 경험들이다. 그 중에서 특히나 기억에 남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다른 여행들보다 조금 더 특별했던, 더욱 새로웠고 더더욱 그리워지는 그 여행들. 브로페에게 최고의 여행지는 과연 어디였을까? 브로페의 인생여행지 TOP3를 소개한다. 브로페의 인생여행지 TOP3TOP3.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 2017. 2. 15.
[라이언 영화 후기] 구글어스보다, 생이별의 고통을 구글어스로 다시 찾은 가족의 이야기 몇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느 날 인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사루라는 이름의 어린 아이가 기차를 잘못 타고 고향에서 1,200km 떨어진 캘커타에 내리게 되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던 아이는 그렇게 고아가 되어 빈민가를 떠돌다 어느 호주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세월이 흘러 아이는 어른이 되었고, 잃어버린 가족과 고향마을에 대한 향수, 그리고 기억이 생생했던 그는 구글어스와 본인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활용하면서 몇 년간 인도에 있는 고향을 찾아 헤맸고, 마침내 어린 시절 놀던 곳을 찾아낸 그는 곧장 인도로 향해 25년만에 가족과 다시 부둥켜안을 수 있었다. 영화 「라이언」의 이야기는 이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영화는 주인공 사루의 어린..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