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1 [일본/오사카 2박3일 여행] 07 먹방은 끝날때까지는 먹방이다 (스시/고기찐빵) 짧은 2박3일을 뒤로 하고 벌써 출국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늦잠자느라 시간 날린 걸 생각해서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다. 그런데 보통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배가 고프거나 그냥 아무렇지 않거나, 이 둘 중에 하나 아닌가? 왜 나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부르지? 아, 어제 그렇게 돼지같이 먹어댔구나... 어제 심각하게 불태우긴 했다. 스시잔마이: 골라먹는 스시 호스텔에 나와 다시 도톤보리로 향한다. "아직 출국까지 5시간이나 있어. 어제같이 하면 세 끼 정도 먹을 수 있을거야"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어젯밤 찾아둔 스시집 「스시잔마이」로 향한다. 선택에 큰 의미는 없었다. 「시장스시」는 와사비 테러 때문에 당연히 제외했고, 기타 맛집이라는 스시집도 아침에 문을 열지 않았거나 했기 때문에, 그냥 .. 2017.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