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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56

집을 살까 한다 (2) 목표를 포착했다 무려 2년 전에 작성했던 1편 시점부터 지금까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조금도 낮아진 적이 없다. 공부도 따로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임장도 다녀보면서 관련 지식들을 쌓아두었고, 지식 못지 않게 중요한 시드머니도 착착 만들어두었다. 심지어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회사로 이직까지 했을 정도니까. 아마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하여 그동안 만들어둔 내용을 정리해보려 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집마련을 (이제는 진짜) 도전해보려고 한다. 1편 복기 및 결정하기지난 편에서 정리해본 가장 큰 내용 3가지는 아래와 같다:1) 무엇을 살 것인가? 아파트, 그 중에서도 최소 300세대 이상의 규모 있는 단지 아파트여야 하며, 역세권에 위치해야 한다.2) 얼마에 살 것인가? 1편 시점에서 나의 시드 머니는 1.1억 정.. 2025. 9. 14.
언젠가 가보고픈 금단의 세계, 중동 세상에는 가보고 싶은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지리적/경제적/안보적 문제로 인해 쉽게 가기 어려운 곳들이 많다. 지구 반대편의 나라들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고, 어떤 관광지는 지리적으로 험하거나 위험해서 접근하기 쉽지 않고, 어떤 곳들은 전쟁이나 납치, 테러로 인해 입국 자체가 금지되어 있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지금 가지 못하는 여행지는, 오히려 그 때문에 더욱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어떻게든 다녀온 사람들이 더 관심을 받는 이유기도 하겠다. 이렇게 가볼 수 없는 곳 중에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중동이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등 지금도 갈 수 있는 중동 국가는 많은데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가보고 .. 2025. 8. 18.
[영화 F1: 더무비 후기] 성과를 내는 팀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스포주의) 일단 개쩌는 브금부터 깔고 가겠습니다. (제발 풀볼륨으로 들어주세요) 들어가며 좋아하는 여러가지 영화 장르를 떠올리면 판타지, SF, 액션 등이 있지만, 유독 내가 환장하는 장르 중 하나는 "팀워크" 장르다. 눈 앞에 닥친 문제를 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력자와 집단이 단체로 치고받고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그런 장르를 언젠가부터 유독 좋아하게 되었다. 너무 어렵게 들린다면, 직관적으로는 같은 영화도 있고, 과 같이 스파이물도 이런 "팀워크" 장르에 해당할 수 있겠다. 고르세우스의 매듭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나 목표를 팀이 우여곡절 끝에 해결하고 달성하는 그 과정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나에게는 매우 짜릿하다. 그리고 그런 기분은 최근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서 더 증폭된 것 같다. 관객들은 에서 마치 .. 2025. 8. 10.
[데이터 넥스트 레벨 챌린지] 새빨간 거짓말, 통계 (1) * 본 포스팅은 데이터리안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넥스트 레벨 챌린지의 일환으로 작성된 독후감입니다. 처음 통계와 데이터를 접하고 이를 실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때, 우리는 통계를 통한 분석 기법이 꽤 정확하다고, 항상 기존의 방식보다 더 나은 결론을 제시한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통계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인 표본과 평균만 배우더라도 통계를 무비판적으로 맹신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가장 쉬운 개념이자, 통계의 가장 원초적인 오류가 드러나는 두 개념에 대해, 책에서는 잘못된 사용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대에 '표본'은 조금 덜 사용하게 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평균'은 나도 데이터 분석을 할 때마다 항상 사용하는 개념인 동시에 가장 무비판적으로..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