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1

[남프랑스 여행 후기] 3일차 (2): 교황의 도시 아비뇽 💡 엑상프로방스에서 너무 여유를 즐긴 탓인지 아비뇽으로 가는 기차 시간에 늦어버리고 말았다. 열차표를 바꿔서, TER 대신 TGV를 타고 아비뇽으로 향하는 먼 길에 오른다. 초저녁 즈음 도착한 아비뇽은 중세 성곽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도시였다. 맛있는 저녁과 함께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 쇼를 보며, 프로방스 여행에 시동을 걸어 본다. ▼ 엑상프로방스의 반나절 일정이 궁금하다면? ▼ [남프랑스 여행] 3일차 (1): 세잔의 도시 엑상프로방스 💡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항구도시 마르세유를 뒤로 한 채 엑상프로방스, 그리고 아비뇽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세잔의 도시와 중세풍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니, 겪어보지도 않은 낭 itsbrofetime.tistory.com 아비뇽으로 갈 땐 TGV를 타보자 교황의 .. 2023. 3. 4.
어느 스타트업 리크루터와의 커피챗 후기 💡 딱히 먼저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회사 사람들과 종종 커피챗을 가지는 것은 사전에 그 회사를 탐색해 보고 이직과 관련된 여러 가지 판단을 선제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번 주에는 어느 이커머스 스타트업의 리크루터와 간단한 커피챗을 진행했다. 커피챗이란? 커피챗을 가진다 = 이직각? 커피챗 후기 - 어느 버티컬 이커머스 스타트업 어떻게 커피챗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커피챗이란? 커피챗은 이직을 준비 중인 사람이나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기업의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일종의 네트워킹 방식으로, 이직을 준비 중인 사람이나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원하는 기업의 내부 정보나 산업 동향 등을 얻을 수 있고, 기업에서는 잠재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2023. 3. 3.
[남프랑스 여행 후기] 3일차 (1): 세잔의 도시 엑상프로방스 💡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항구도시 마르세유를 뒤로 한 채 엑상프로방스, 그리고 아비뇽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세잔의 도시와 중세풍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니, 겪어보지도 않은 낭만이 넘치던 시절로 돌아가는 듯만 하다. 도시 이름에 프로방스가 붙으니, 정말로 내가 남프랑스에 여행 온 기분이 한껏 든다. ▼ 마르세유에서의 첫 날이 궁금하다면? ▼ [남프랑스 여행] 2일차: 아름다운 항구도시 마르세유 ▼ 1일차 베이징 경유한 썰이 궁금하다면? ▼ [남프랑스 여행] 1일차: 베이징에서 13시간 때우기 💡 설레는 여행 첫날은 프랑스 땅을 밟지 못하고 베이징에서 레이오버를 해야 했다. 다행히 임시 itsbrofetime.tistory.com 마르세유와의 작별은 노트르담 성당에서 버스를 타고 엑상프로방스로 세잔의.. 2023. 3. 2.
[헌트 영화 후기] 의도를 숨긴 자의 은밀한 저항 💡 넷플릭스를 통해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를 보았다. 시대극에 적절한 스파이 액션을 섞은, 생각보다 처녀작치고는 굉장히 잘 만든 영화로 보여진다. 조직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스파이를 찾아내야 하는 안기부 해외팀장 이정재와 국내팀장 정우성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과, 결정적으로 밝혀지는 스파이의 정체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 스포 뺀 줄거리: 조직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 두뇌싸움과 액션이 어우러진 수작 엄청난 주/조연 배우 라인업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 나의 넷플릭스 찜 목록에는 “봐야지 봐야지”하면서 쌓여만 가고 있는 작품들이 몇 개 있다. 그러다가 어쩌다 삘이 오면 하나씩 꺼내 보는 스타일인데, 얼마 전 이정재가 감독한 처녀작 “헌트”를 보게 되..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