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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53

[상계동 길거리 음식 탐방] 토스트 맛집 <달,빛> 💡 중계동과 상계동 주민의 길벗인 당현천에는 맛있는 토스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 트레일러가 하나 있다. 노원 청년가게 8호점인 이곳에서는 산책 때, 혹은 퇴근길에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상계동 주민이라면 익숙한 산책로 중 당현천이 있다. 아침에는 중계역으로의 출근길로, 저녁에는 밤산책용으로도 요긴히 쓰이는, 주위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 커피와 토스트를 아주 분위기 있게 파는 푸드 트레일러가 하나 있어, 퇴근길에 방문해 보았다. 상계동 당현천변에 위치한 은 커피와 토스트를 파는,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레일러이다. 당현천 주변에는 아파트가 많아 이렇다 할 상점가가 많지 않은데, 밤산책을 하다가 출출하거나 목마를 때, 이용해 볼 수 있는 .. 2023. 3. 20.
[잠실 직장인 점심 맛집] 장미상가 지하1층 <알뜰식당> 💡 잠실 직장인 점심식사 맛집 시리즈 첫 편으로 장미상가 맛집 에 다녀왔다. 장미상가 안 수많은 백반집 중에서 바로 눈에 띈, 구수한 한식을 제공하는 이곳은 점심 한 끼를 괜찮은 가격에 해치울 수 있는 가성비 한식 맛집이다. 잠실 직장인들은 웬만하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곳이 있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의 상가동인 “장미상가”는, 얼핏 일반적인 아파트 상가처럼 들린다. 하지만 장미상가에는 정말 엄청난 규모의 식당가가 위치해 있으며, 자연스럽게 잠실역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잠실역 북단의 삼성SDS타워, 향군타워, 국민연금, 쿠팡, 수협 등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모를 수가 없는 곳이다. ▼ 장미아파트 종합상가 위치 ▼ 앞으로는 잠실에서 일하면서 들러본, 점심 식사하기 괜찮은 .. 2023. 3. 19.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후기]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에 대하여 💡 이번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마침 주말에 미뤄뒀던 이 영화를 본 터라, 시청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표현한 는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여운이 짙은 영화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병사와, 장군과, 정치인의 전쟁 전쟁이 앗아가는 인간성 전쟁의 정당한 이유에 대하여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작년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를 드디어 감상했다. 이 영화는 독일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동명의 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사이 서부전선에서 싸우는 젊은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 등 전쟁의.. 2023. 3. 13.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 퇴근길이나 이른 저녁에 집에 들어가는 길이면, 간단하게 저녁을 사서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침 집 근처에 토요일마다 서는 아파트 알뜰장터가 있어, 오랜만에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저녁거리도 구해서 집에 들어갔다.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우리 동네 장터, 상계주공6단지 알뜰장터 가끔은 마트 말고 장터를 찾아볼까 도시의 정겨움, 아파트 알뜰장터 나는 어린 시절을 일산신도시에서 보냈다.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한국의 정겨움이란 “길거리에 가판대를 깔고 농수산물을 팔던 전통시장”을 의미했고, 각종 신도시를 빽빽이 메운 아파트 대단지는 도시 거주민의 삭막함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신도시에는 정겨움을 느낄 전통 시장은 없었다. 기껏해야 구일산으로 올라가면 겨우 나오는 일산시장이 전부였달까? 그로부..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