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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aily Life25

집을 살까 한다 (1) 집은 어디에 마련해야 하는가 한창 집값이 폭등하던 몇 년 전부터 내 집 한 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떠난 적은 없었다. 비단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내 또래 세대는 모두들 생각하고 있던 주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 갓 직장인이 된 사회초년생이 그 비싼 집을 매수할 가능성은 없었다. 그래도 이제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 집값도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고, 매수를 위한 여러 제도들도 준비되어 있어, 올해 안으로 한 번 도전을 해볼 때가 된 것 같다. 우선 내가 주택 매수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들을 시리즈로 연재하며 정리해볼까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주택 매매에 관해서는 거시적으로 위치부터 미시적으로는 방 구조까지 정말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내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는 것이 매수에 도움이 될 것 같다. 1.. 2023. 4. 14.
<푸가 커피 로스터스> 잠실 직장인들의 카페인 충전소 💡 모든 직장인들이 오후를 버티기 위해 충전해야 하는 카페인. 잠실에는 맛있는 커피로 주변 직장인들의 오후 근무를 책임져주는 카페가 있다. 장미상가 지하에 위치한 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맛있고 빠르게 내려준다. 잠실 장미상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장미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가 그곳인데, 프랜차이즈 카페와 사내 카페에 질렸을 때 종종 찾아가는 곳이다. (사실 질리지 않아도 자주 찾아간다) 아주 작은 에스프레소 바와 같은 느낌을 풍기지만, 에스프레소 외에도 콜드브루, 핸드드립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잠실 장미상가에 위치한 카페 는 상가 서쪽 입구로 들어가서 복도를 쭉 걸으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간판이 따로 있는 곳은 아니지만 바로 찾을 수 .. 2023. 3. 28.
[잠실 직장인 점심 맛집] 일식집 <토도로끼> 💡 잠실 직장인 점심식사 맛집 시리즈 두 번째 편으로 잠실 더샵 스타파크에 위치한 일식집 에 다녀왔다. 밤에는 이자카야로 바뀌지만 점심에는 평범한 일식을 파는 곳으로, 생각보다 놀라운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잠실 더샵 스타파크 상가 1층에 위치한 에 다녀왔다. 사실 이 곳은 내가 잠실로 이직한 후 처음으로 가본 식당 중 한 곳인데, 밤에는 이자카야로 영업을 하지만 점심에는 다양한 종류의 일식 메뉴를 파는 일식당이다. 간판에 식사 메뉴가 많이 적혀있는 걸 보면 이자카야보다는 점심 영업이 더 메인이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의 음식은 맛이 꽤 좋아서 가끔씩은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다. 웨이팅이 없더라도 점심시간에는 거의 항상 자리가 꽉 차 있는 곳으로, 어느 정도 기다릴 각오는.. 2023. 3. 23.
[상계동 길거리 음식 탐방] 토스트 맛집 <달,빛> 💡 중계동과 상계동 주민의 길벗인 당현천에는 맛있는 토스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 트레일러가 하나 있다. 노원 청년가게 8호점인 이곳에서는 산책 때, 혹은 퇴근길에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상계동 주민이라면 익숙한 산책로 중 당현천이 있다. 아침에는 중계역으로의 출근길로, 저녁에는 밤산책용으로도 요긴히 쓰이는, 주위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 커피와 토스트를 아주 분위기 있게 파는 푸드 트레일러가 하나 있어, 퇴근길에 방문해 보았다. 상계동 당현천변에 위치한 은 커피와 토스트를 파는,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레일러이다. 당현천 주변에는 아파트가 많아 이렇다 할 상점가가 많지 않은데, 밤산책을 하다가 출출하거나 목마를 때, 이용해 볼 수 있는 .. 2023. 3. 20.